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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방광류,방광(자궁)탈출 교정술(POP-UP 수술) |
| 이 름 |
박준우 |
작성일 |
2018-07-09 |
| 이메일 |
pjw7861@hanmail.net |
휴대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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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인조 그물망으로 내려앉은 방광류(방광탈),방광(자궁)탈출 교정.”
“ 당일 입원, 당일 퇴원한다”
“국소마취로 수술. 90세이상 고령환자도 수술로 완치 가능”
대구에 사는 박**(70세)가 밑이 묵직하고 내려앉은 것 같다고 처음 느낀건 10년전이다.당시는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지냈다.그런데,5년전부터 묵직한 무언가가 질밖으로 빠져나오기 시작했다.최근에는 힘만 주면 나오고 걸어갈 때도 나와서 걷기도 불편하고 속옷에 피까지 묻어나왔다.더는 방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최씨는 최근 산부인과를 찾았고 “방광류,방광탈출증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에 사는 김**(65세)는 5년전부터 걸어다니면 복숭아모양으로 밑이 불룩하게 뭔가가 나왔다.2년전 종합병원에서 방광류(방광탈) 진단을 받고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았다.그때 10일 입원하고 소변줄끼고 굉장히 고생을 했는데,퇴원후 6개월만에 방광이 다시 탈출하였다는 진단을 받았다.
방광류(방광탈),방광(자궁)탈출증은 방광이 질 내부로 내려 앉으면서 힘을 주면 질입구 밖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이다.
흔히 “밑이 빠졌다”고 표현하는 증상이다.
질밖으로 빠진 방광은 속옷에 쓸려서 표면이 상처가 나고 출혈,염증이 생길수 있다.
방광아래 자궁이 붙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자궁도 같이 탈출하게 된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질이 늘어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이 과정에서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주변 근육,근막,인대가 약해지거나 손상돼 방광류,방광탈출증이 생길수 있다.
대부분 출산,폐경이후 생기지만 출산하지 않거나 폐경을 겪지 않은 여성도 선천적으로 질벽이 약하거나 습관성 변비가 있다면 생길수 있다.
방광이 탈출하면 요도를 휘게해서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소변이 급하게 마려운 절박뇨,소변본 뒤 개운치 않은 잔뇨감등의 증상이 올수 있다.
탈출한 방광이나 자궁을 손으로 밀어올리면 일시적으로 들어가지만 다시 힘을 주면 탈출한다.
탈출 정도에 따라서 1기,2기, 3기,4기로 나뉜다.
질밖으로 나오면 4기이므로 수술을 해야한다.
수술방법으로는 자궁을 들어내고 늘어난 방광점막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전신마취나 척추마취하고 수술받아야하고 수술시간도 2시간이상 걸리고 소변줄을 끼고 1주정도 입원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더구나 고령 환자는 지병이 있는 분들이 많아서 마취에 따른 합병증이 생길 우려도 많은 실정이다.더구나 회복돼도 재발가능성이 높다.(재발율 30~50%)
때문에 수술대신 질내에 페사리(pessary.둥근 링)를 끼워 방광이나 자궁이 내려오지 못하게 막는 임시 방편을 한다.그러나 환자가 직접 페서리를 질내에 삽입해야하기 때문에 고령환자들이 하기는 어렵고,페사리 관리가 안돼 계속 끼고 있으면 질염이 생겨 악취가 날수있다.
분당 여성산부인과에서는 신개념 수술인 “방광류,방광(자궁)탈출 교정술(POP-UP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자궁을 들어내지않고, 늘어진 방광점막을 잘라내지 않으면서 자궁,방광이 내려오지 않게 위로 올려주는 신개념 수술을 하고 있다.
사각형 인조 그물망(MESH)을 방광아래에 대고 네 귀퉁이에 있는 끈을 양쪽 사타구니로 빼서
방광밑을 그물망으로 받쳐주면서 탈출된 방광과 자궁을 위로 끌어올려 내려오지 못하게 고정시켜주는 수술이다.또한 수술후 이물감이 전혀 없음이 장점이다.
국소마취로 수술하기 때문에 마취로 인한 부작용과 합병증의 우려가 없어서 90세이상 고령환자도 쉽게 수술받을 수 있다.
총수술시간도 30~40분정도로 짧고 수술후 통증도 별로 없어서 당일 입원,당일 퇴원한다.
재발율이 거의 없고 완치율이 95%이상이다.
수술후,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말고 변비가 없도록해야한다.
POP ( pelvic organ prolapse)
(분당여성산부인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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